초기 지구 형성과정 정보제공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산 금락리 스트로마톨라이트’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는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특이한 형태의 생물 퇴적 화석이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산시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내에 있는 `경산 금락리 스트로마톨라이트’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는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특이한 형태의 생물 퇴적 화석으로 스트로마톨라이트 연구는 초기 지구의 형성 과정과 박테리아와 미세조류의 진화과정을 밝히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예고된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중생대 백악기 호수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건칠반,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은제이화문탕기, 은제이화문화병, 이화여대박물관 소장 유제화형촛대 등 근대 공예유물 4건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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