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 작약작목반(반장 전하원)은 올해 생산한 작약에 대해 오는 16일 오전 (사)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로 부터 GAP인증 현장심사를 받는다.
이번에 GAP인증을 받는 농가는 신규 12개 농가와 기존 27개 농가 등 39개 농가에 대해 한국생약협회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심사로 이루어진다.
GAP 인증을 받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작약은 GAP 생산지침에 따라 재배되고 농약 및 중금속 잔류검사 등 총 110항목에 달하는 GAP 관리기준에 의거 GAP인증 시설물 검사를 통과해야 상품화된다.
GAP 인증 작약은 생산에서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적용을 받으며 매년 인증 심사를 받는다.
장수면 생산 작약은 2007년 최초로 GAP인증을 받으면서 매년 인증 갱신하여 그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현재 장수면에서 작약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27농가이고 총 재배면적이 4만9249㎡이다.
장수 작약작목반 관계자는 “이번 현장심사를 계기로 장수면 약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장수면의 우수하고 안전한 생약자원 홍보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제도)란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축산물의 재배, 수확, 수확후 처리, 저장과정중의 화학제·중금속·미생물에 대한 관리 및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체계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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