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수주 25조-매출 15조 달성 목표
3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총 898만7000주…21~22일 공모청약
 
 
　포스코건설은 2018년 세계 20위권 건설사 도약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4일 오는 2018년에는 수주 25조원, 매출 15조원 달성으로 세계 20위권 건설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회사발전 청사진을 내놓았다.
　포스코건설 김종대 재무관리 상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간 포스코건설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향후 10년은 제2의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4년 설립된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 계열사다. 국내 업계에서 시공 능력 기준 6위로 지난해 매출액 5조3710억원과 영업이익 296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21~22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주식수는 신주 425만7000주, 구주 매출 473만주 등 모두 898만7000주다. 공모주의 15.8%는 우리사주에 배정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64%, 일반인에 20%가 할당된다.
　공모 후 주주 구성은 포스코 64.9%, 우리사주 9.3%, 포항공대 2.1%이고 유통 물량은 23.7%며 공모 예정가는 10만~12만원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