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광장서 채화식…성화인수단 인계
포항 호미곶 `새천년 영원의 불’이 제90회 전국 체육대회 성화로 채화됐다.
14일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 채화식은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장시성 성화인수단장을 비롯,전국체전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화돼 성화인수단에 인계됐다.
`영원의 불’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국민성화로 불을 밝힌다.
`새천년 영원의 불’은 제81회 부산전국체육대회, 2002부산아시아경기대회,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등에 성화로 제공돼 포항의 발전상을 알리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이번 포항의 호미곶 성화 채화는 체전 개·폐회식 자문위원회 고문 이어령 박사의 자문으로 성사됐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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