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후쿠오카는 한·일 산업교류전 개막식에 이어 금오공대 운동장에서 축구 교류전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한·일 산업교류전 개막식에 이어 금오공대 운동장에서 축구 교류전을 가졌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친선 축구경기에 한국측 선수로 뛰어 후쿠오카지역 선수는 물론 교류전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친선 축구경기는 한국측 기업인 선수들과 일본측 기업인 선수들이 출전해 승부보다 친선 경기로 남 시장은 전반전 주장과 공격수로 포지션을 맡아 2개의 어시스트로 한국측이 4대2로 승리하는데 큰역할을 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남유진 시장은 “물류 허브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후쿠오카시와 첨단IT산업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가 함께 산·학·연·관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서 한·일 新협력시대를 여는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이번 산업 교류전의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한 김현명 후쿠오카대한민국 총영사는 “구미지역의 산업현장을 돌아보고 구미지역의 투자환경을 직접 큐슈(九州)지역 기업들에게 홍보해 투자를 이끌어 내고 양지역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이번 교류전을 게기로 후쿠오카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제협력을 도모하고, 기업교류를 위한 양 도시 중소기업인들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은 물론 경제, 문화, 스포츠 등 에서도 산·학·연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김형식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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