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17일 대구 노보텔에서 `2009 가을愛 사랑만들기’란 주제로 고객자녀 80명을 초청해 `제2회 고객 자녀 맞선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파티전문MC의 진행과 커플댄스, 돌아가며 대화, 러브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의 시종 웃음 속에서 진행됐다.
　또 커플매칭 시간에는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사뭇 진지함과 긴장감도 있었고, 공개 프로포즈 때에는 분위기가 정점에 이르렀다.
　맞선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엄앵란씨와 어머니들이 함께한 디너파티’ 행사를 통해 미혼 자녀와 함께 맞선이벤트에 참석한 어머니들은 자녀의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요즘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저출산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진행돼 그 의미가 있고, 참석자들은 대부분 결혼 적령기에 있는 남녀로서 많은 커플탄생을 기대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