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해외취업 개발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해외취업개발단 6개팀이 여름방학동안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3개국에서 66개 산업체 및 기관을 방문, 47곳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 45명을 취업 혹은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학은 지난 15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09 해외취업개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국제교류센터 김경용(사회복지과 교수) 센터장은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이지만 기대 이상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이 올해 신설한 해외취업개발단 프로젝트는 교수 2명이 1조가 되어 전공과 관련이 있는 해외 기업이나 기관을 직접 방문해 MOU를 체결한 후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해당 학생에 대해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해외기업은 이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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