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외부 디자인을 바꾼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된 3개 안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최종안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금의 시내버스 외부 디자인은 2001년과 2002년 사이 교체됐다는 게 시 관계자 설명.
이에 따라 시는 2010년과 2011년 각각 전체 시내버스의 50%씩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2011년 대회 이전 새 디자인 도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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