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문화교육 강사는 센터에서 베트남 통역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화(한국체류 16년), 김선아(한국체류 13년) 통역원, `중국문화’ 강사는 이경매(한국체류 6년), 왕정미(한국체류 8년) 통역원이 수고를 했다.
먼저경상북도교육청지정 다문화교육 시범유치원인 장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요청으로 `다문화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베트남 문화 소개, 베트남 학교생활, 베트남 언어, 인사말, 종교 등을 영상자료를 통해 체험학습을 한다.
한편경상북도 결혼이주민은 8,000명을 넘어섰고, 자녀수는 6,353명으로 경북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 7월 기준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2,055명으로 2006년의 57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모경순 사무국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므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가 널리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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