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 지내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5일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현지에서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회관은 지난 4월 공사를 착공해 보조금 7000만원, 마을기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8000여 만원의 사업비로 현대식 건물로 새로이 완공됐다.
　이덕희 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각종 대소사를 논의하는 회의장에서부터 문화 및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가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