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연 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 동창회장(오른쪽)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 동창회(회장 류경연)는 지난 20일 약대 재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옥정철(약학전공 4년), 이상범(제약학전공 4년), 이소희(여·약학전공 3년), 이유라씨(여·제약학전공 3년) 등 4명이다.
약학대학 동창회 장학회는 지난 1983년 발족해 1인당 50만 원 이상 기탁자를 장학이사로 추대하는 방법 등을 통해 지금까지 1억5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해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매 학기당 4명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58명, 지급액은 총 1억3400여만 원이다.
류경연 약학대학 동창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 후, 후배들을 위해 동창회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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