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간 새 여객선 내년 3월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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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간 새 여객선 내년 3월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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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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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고속해운, 750명 규모 여객선 추가 투입
4m 파고에도 운항 가능…결항률 감소 기대

 
 (주)대아고속해운 (사장 이종현)이 포항~울릉간 운항중인 썬플라워호와 버금가는 신규 여객선을 추가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기존의 썬플라워호(2394톤, 승객정원 920명)의 선박으로는 늘어나는 관광객들과 울릉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해상수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새로운 여객선을 구입해 포항~울릉노선에 추가 투입한다.
 내년 3월께 추가 투입될 여객선의 선체는 알루미늄합금으로 2357톤급에 길이 80m, 폭 19m로 5500kw 엔진 4대가 장착돼 있으며 4m 파고 높이에도 운항에 가능하다.
 또 최고 속력 42놋트로 포항~울릉간을 3시간만에 주파한다.
 특히 선박의 선수에는 파도를 깨고 나가는 승선감 조정 장치와 워터젯트가 4대가 설치돼 있어 썬플라워보다 더 높은 파도에도 운항이 가능하다.
 선박은 현재 승객 400명과 승용차 75대와 버스 4대를 적재할수 있으나 도입 후 승객 750명과 차량 50여대로 국내선박에 걸맞게 변경해 국내로 이동, 검사완료후 내년 3월에 취항 목표를 하고 있다.
 (주)대아고속해운 관계자는 “신규 여객선 투입으로 운항 결항률이 낮아 질것으로 보인다”며 “울릉을 찾는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여객 서비스의 질이 한층더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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