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야마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 개최
포항시립교향악단(지휘자 유종)이 포항시·후꾸야마시 자매결연 30주년 특별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28일 오후 6시30분 후꾸야마시 예술문화회관에서, 30일 오후 6시 가마고리시 시민회관에서 포항시향 유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각각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포항·후꾸야마 간 예술문화교류행사의 일환이다.
포항시향은 일본 가곡 모음곡인 `고향의 사계’를 후꾸야마시의 코러스 네트워크합창단과 협연으로 첫무대를 열고, 세계적 명곡인 쇼팡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 작품번호11’을 일본인 피아니스트 에자키 마사코와 협연한다.
이어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번호95, `신세계로부터’로의 독자적 무대를 마감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제·문화분야의 교류 증진은 물론 국제무대에서 포항시향의 음악적 위상 정립과 더불어 포항시의 브랜드 가치를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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