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술문화연구소 제6회 정기전시회
오늘부터 30일까지 문예회관 2층서
이근무作
안성용作
포항예술문화연구소의 제6회 정기전시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
지난 14~18일 포항시내 중앙상가 일원에서 `소통’을 주제로 `제10회 포항아트페스티벌’을 펼친 바 있는 포항예술문화연구소가 이번에는 평면예술을 추구하는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
`제10회 포항아트페스티벌’이 예술인과 상인의 첫 만남, 시민들과 호흡을 꾀했다면,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갖고 있는 본질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수준높은 작품들이 포항문예회관 2층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인간이 가장 아름다울 때…’를 주제로 포항예술문화연구소가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발굴해 이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해 온 지난 10여 년을 되돌아본다.
문학·서예·조소·사진·회화·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분야 20여명 회원들이 지역을 조망하고 지역의 정서와 현실을 재해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임희도 포항예술문화연구소장은 “포항예술문화연구소회원들은 `인간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문화를 꿈꾸며 예술을 담론할 때라고 믿는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작은 도시라고 말하지만, 이런 예술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도시를 잘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개막식 행사는 26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근무, 이병우, 박성찬, 김대락, 조정석, 최정미, 이동섭, 최흥태, 김병국, 안성용, 권선희, 최빈, 정헌종, 김동헌, 박경희, 이해남, 정현식, 박종일, 배상용, 정현석, 백솔이, 김남효 씨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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