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학사장교·간부사관 임관식
지난 23일 육군 3사관학교에서 초급 장교 797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고 국가안보의 일선에 섰다.
학사장교(54기 688명)와 간부 사관(15기 109명)인 이들은 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육군 교육사령관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국방부장관상은 이남규(학사장교)·하선룡(간부사관) 소위가 각각 수상했고, 참모총장상은 한진택·송은주 소위, 교육사령관 및 학교장상은 이규희·허미현 소위 등 7명이 받았다.
이들 신임 소위들은 지난 4개월 동안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군인정신, 강인한 체력단련, 기초전투기술 숙달, 소부대 리더십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훈련을 받았다. 향후 육군 각 병과학교에서 16주간의 초등군사반 교육을 받은 후 2010년2월에 각급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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