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옥(51·사진)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공연학과 교수가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 내정됐다.
이번 공모심사에서 박 교수의 후진양성 및 활발한 안무 등 지역 무용계의 24년 창작활동이 큰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시립무용단 운영방안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현대무용 명작 창작스튜디오화를 추진하고, △지역무용예술발전과 전문스타 무용수의 산실화를 추진하며, △대구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용예술의 대중화와 △대구시 이미지 세계 첨병 홍보화를 추진하겠다는 `4대비젼’을 제시했다.
한편, 박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과를 졸업 후 한양대학교 석·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7년 서울무용제에서 `내이름은 빨강`으로 안무대상을 수상했고, 2008년 기초예술지원사업 대형 공모작품으로 `마돈나 나의 아시여’를 안무, 유니버시아드대회 안무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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