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환경사업소`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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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환경사업소`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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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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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유출 단계 침전수에 비단잉어 600여 마리 방류
 환경체험 볼거리 제공·하수처리시설 인식개선 한 몫

 
 영천시 환경사업소가 친환경 생활시설로 새롭게 변하고 있다.
 사업소는 오폐수 정화 장치를 거쳐 최종 유출 단계에 있는 침전수에 지난 16일, 22일 이틀간에 걸쳐 비단잉어 600여 마리를 최종침전지에 방류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비단잉어 투여는 오폐수를 맑게 정화해 금호강에 방류하는 최종침전지의 처리수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수질에 대한 믿음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비단 잉어의 유영은 시민들에게 혐오 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함께 시정 협조도 얻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지난해부터 하수처리장 부대시설 개방 및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환경체험 학습장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해 깨끗한 방류수질에 대한 이미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업소 개방 이후 2000여명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과 시민들이 오·폐수 정화과정 견학 및 소풍하기 위해서 방문하고 있고, 이번 비단잉어 사육으로 혐오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환경 시설물의 산 교육장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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