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에 이상진(52)전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 해사안전정책과장이 26일 부임했다.
이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포항은 고교시절까지 생활의 터전으로 살아온 각별한 정이 느껴지는 곳”이라며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청장은 “조직의 화합과 일에 대한 열정, 제도와 관행들을 고쳐 나가는 창의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청장은 포항이 고향으로 지난 1977년 포항고 졸업 이후 부산 해양대학교와 동대학원 항해학과를 거쳐 지난 1985년 당시 해양수산부에 입사했다.
입사 후 해양수산부 안전관리관실, 해양정책본부 해사안전정책팀장 등 청내 요직을 두루거친 해양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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