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3개 들이받아 인근 업체 7~8곳 정전
27일 오전 9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철강공단 2단지내 성원제강 앞 삼거리에서 후판을 실은 DK소속 25t 트레일러(경북98다10××)가 커브길을 돌면서 전신주와 가로등 3개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적재된 후판 20여장이 도로에 쏟아져 이 일대 도로가 1시간여 동안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고, 인근 7~8개 업체는 정전사태로 20여분동안 작업이 중단됐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브레이크 파열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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