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각 금융권에서는 추석을 맞아 신권 교환, 현금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KB카드는 추석명절을 맞아 `KB카드 강! 秋 한가위 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추석준비 쇼핑부담을 줄여주는 무이자 할부 행사, 경품행사,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등으로 구성했다. 무이자할부 행사의 경우 다음달 5일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카드로 5만원이상 구매하면 2~3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주요 인터넷 쇼핑몰, 항공사등에서도 같은 행사가 펼쳐진다.
경품행사도 풍성하다. 10월 8일까지 KB카드를 사용하고 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 또는 ARS (1566-3555)를 통해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엑스캔버스 42인치 LCD TV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고향길 여행 전후 KB카드 회원들의 차량관리를 위해 GS칼텍스 오토오아시스에서 KB 카드 포인트로 결제시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으며, 차량 상부/하부 21가지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다음달 8일까지 전국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하나카드 추석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용금액이 국내 50만원, 해외 3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는 210명을 추첨해 스키시즌권(1등)과 5만원 기프트카드(2등), 인터파크 영화예매권(3등) 등 경품이 지급된다.
우리은행도 추석연휴를 맞이해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을 운영한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부모님 용돈을 새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석연휴 귀성객들에게 신권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기업은행과 제휴하고 있는 BC카드는 10월 10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한다. 행사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해 1등에겐 항공 마일리지 10만 마일, 2등 200명에게 기프트카드 5만원권, 3등 1000명에게 CGV 커플 영화 이용권을 줄 계획이다. 같은 기간 동안 5개 TV홈쇼핑에서 결제하면 2~6개월 무이자 할부해 준다
수협도 추석연휴를 맞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바다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특별세일’을 갖는다. 수협은 세일 기간에 고등어와 멸치 등 알뜰선물세트와 제주옥돔, 전복 등 고품질 명품선물세트를 시중 대비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친환경 청과선물세트와 한우선물 세트 등 다양한 농축산선물세트도 시중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하며 대량구매 고객을 위해 생필품선물세트 10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생필품선물세트10+1 행사’도 갖는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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