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청, 손도장 대형 현수막 눈길
포항시 남구청이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 최근 청사에 안 의사 손도장 걸개그림이 인쇄된 대형 현수막(사진)을 게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구청은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민원실 입구 옆에 이 현수막을 게시했다.
지난달 30일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남구청에 들렀던 김모(남구 해도동)씨는 “현수막을 보고 안 의사의 업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순태 남구청장은 “포항시민들이 현수막을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안 의사의 의거를 꼭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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