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지역 대게잡이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금어기간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게잡이는 내년 5월까지 계속된다.
포항해경은 풍랑주의보 등으로 출어 첫 날인 1일 영덕 강구항에서 5척만 출어했으며, 2일에는 출어한 어선이 한 척도 없다고 밝혔다.
대게잡이가 시작되면서 이르면 3일 오전 첫 위판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게잡이 어민들은 11월 말이 돼야 대게 살이 올라 맛이 제대로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보호령으로 매년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게 잡이를 금지하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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