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산하 전 기관 특별감찰…연말까지 시행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올 연말까지 일선학교와 시·군교육청 등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구조적 비리 분야 등에 대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감찰 내용은 일선 학교의 기자재 납품 등 각종 계약때 관련 규정 준수 여부, 학교장 권한 악용 사례, 일반직 승진때 금품수수 여부, 불법 찬조금 모금 행위, 학교 운동부의 회계 관리 적정성 등이다.
또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줄대기 관행을 차단하기 위해 확정되지 안은 정책자료사전 유출과 같은 행위를 중점 점검하고 특정후보 지지나 비방, 사조직 결성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찰 결과 금품 수수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으로 적발되는 사람은 직위가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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