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당분간 포근
전국 평년기온 되찾아
지난 2일부터 4일 오전까지 이어졌던 기습 추위가 물러나고 전국이 평년기온을 되찾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4.3도, 인천 7.7도, 수원 4.1도, 강릉8.8도, 대전 5.1도, 광주 5.5도, 대구 2.8도 등으로 전국 주요지역의 수은주가 일제히 영상권을 회복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전날보다 5~10도 높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기온은 우리나라에 일시적 추위를 가져온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져 어제보다 5~8도 정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낮기온도 어제보다 크게 올라 추위가 풀렸다”고 말했다.
당분간 우리나라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평년(최저기온 0~13도, 최고기온 11~21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다가 다음 주 초반에는 약간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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