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6시5분께 포항시 청하면 월포리 동방 25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 M호(18t·채낚기·후포 선적)가 포항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M호는 이날 사고 해역에서 조업 준비를 하던 중 원인 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자 급히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하게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M호를 구조, 안전하게 영덕군 강구항 인근 해상으로 예인해 승선하고 있던 선장 권모(53)씨 등 1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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