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면-강원도 한반도면 자매결연 추진
지리적 상징성 유사…새 성장동력 발굴
포항시 남구 대보면이 지리적 상징성이 유사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사진>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대보면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한반도면을 방문하고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협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월군 한반도면은 원래 서면이였으나 용정리 선암마을에 한반도와 꼭 닮은 지형이 발견된 후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면 명칭을 한반도면으로 바꿨다.
이번에 방문한 영월군 한반도면은 원래 서면이였으나 용정리 선암마을에 한반도와 꼭 닮은 지형이 발견된 후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면 명칭을 한반도면으로 바꿨다.
최근에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이름으로 인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보면은 한반도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관광자원 활용 등 상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특산물 상호 판매와 정보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다.
대보면과 한반도면은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12월 중으로 자매결연식을 갖기로 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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