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면장 강수창)은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가구 284가구 방문 안전 점검을 추진중이다.
직원과 행정인턴, 복지도우미로 이뤄진 안전점검팀은 284가구를 담당별로 나눠 출장해 동절기 난방시설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동절기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치매나 거동불편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극히 우려되는 무의탁 독거노인가구와 중증 장애인가구 82가구에 대해서는 담당자 및 복지도우미가 일주일에 한번 정기방문을 퉁한 안전 확인과 함께 면장과 부면장이 직접 방문하는 등의 특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강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과 취약계층의 교류가 있도록 취약계층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더불어 사는 병곡면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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