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미래 국가비전으로 선포된 이래,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전거 관련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시의 지역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책화 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정부 녹색성장위원회, 전국 학계, 국책연구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네덜란드, 캐나다, 독일, 일본 등 국외 전문가 4명과 국내 3명 등 7명의 발표자와 6명의 토론자로 구성돼 캐나다 `빅토리아 운송정책연구소 Victoria Transport Policy Institute’원장 토드 리트먼(Todd Litman)의 `자전거 이용 요인 분석을 통한 자전거 교통으로의 수요 전환 방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차을준 사무관의 `국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방향 및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로 앞으로 자전거도로 건설과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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