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철 (주)한화건설 현장소장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영덕읍과 강구면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일 준공한 `영덕·강구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3년여 간의 오랜 공사기간을 함께한 1등 일꾼 (주)한화건설 신백철(44·사진) 현장소장.
(주)한화건설 등 4개사의 컨소시엄으로 351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영덕읍과 강구면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거와 배수설비를 설치한 이번 공사는 골목구간과 마당 굴착에 따른 주민 불편의 마찰 해소가 공사보다도 어려웠던 사업이었으나 신 소장은 하수관거 48.6㎞와 배수설비 4009개소를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무난히 설치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특히 하청업체의 부도와 인부 사망사고, 주민 불편 마찰 등 갖가지 끊이지 않던 공사현장의 말썽도 특유의 인내와 부드러움과 성실함으로 해결해 건설현장의 타고난 현장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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