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통해 정신장애인 취업기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정신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브솔시냇가에 2500만원을 지원해 지난 19일 `히즈빈스’를 개소했다.
히즈빈스(His Beans)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창업된 카페로서 포항의 한동대학교 도서관에 위치하고 있다.
히즈빈스에는 전문 커피업체로부터 6개월간 교육을 받은 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커피 조리와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김태용 섭외기획팀리더는 개소식에서 “정신장애인의 취업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로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해 오는 26일 포항시 장애인복지관의 스팀세차장 사업과 영천시 장애인복지관 두부제조 사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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