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 깊은 울림과 하나되다
  • 경북도민일보
클래식 기타 깊은 울림과 하나되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설 브런치 퓨전공연`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내일 포항문예회관
시립합창단,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재학 초청…해설 곁들인 연주 선보여

 
 
 11월 상설 브런치 퓨전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5일 오전 11시에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김재학의 클래식 기타와 함께’를 부제로 포항시립합창단 공기태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샹송 위주의 합창과 클래식 기타 독주가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김재학 클래식기타리스트가 직접 간단한 해설을 곁들인 독주 `아델리따(Adelita)’, `마주르카’ 등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립합창단이 `세상을 보라’ `아름다운 한 송이 장미처럼(L’important cest la Rose)’ `귀여운 꼬마’ `오 해피 데이’를 비롯해 가곡 및 민요 순서를 노래한다. `남촌’ `자진 방아 타령’ `빈대떡 신사’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시립합창단 합창과 클래식 기타의 협연으로 `에 레스 뚜(Eres Tu)’를 들려준다.
 초청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재학은 피바디 음대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동대학원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2006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됐다. 현재 `서울기타콰르텟’의 리더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클래식 기타 독주의 조용하고 깊이 있는 연주와 한목소리처럼 울리는 합창의 조화가 차를 음미하는 미감과 어우러져 절묘한 만남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공연. 문의 054-272-3033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
 
줌마렐라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대구 중구 여성합창단 정기발표회`꿈꾸는 겨울,희망의 노래’
내달 3일 봉산문화회관
 
 겨울밤의 포뮬러 콘서트 `꿈꾸는 겨울, 희망의 노래’가 내달 3일 오후7시30분 봉산문화회관(대구 중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대구 중구 여성합창단의 정기 발표회.
 바쁜 가사생활에도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은 대구 중구 여성합창단은 표태룡 지휘로 눈(곡 김효근), 쿰바야(Dave and Jean Perry), 영원한 징글벨(Allen Pote), 장미(작곡 이정선)총각타령(편곡 김현철) 등을 노래한다.
 또한 최영애(대구음악협회 이사)의 사회로 서현교회의 20쌍의 부부로 구성된 `아가페 부부합창단’, 어린이합창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맑은소리 어린이 합창단’, 절제된 하모니와 쉼 없는 열정으로 이루어진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특별출연해 깊어가는 겨울밤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2010년 새해의 희망을 안겨 줄 예정이다.
 봉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대구 중구 여성합창단은 바쁜 가사생활에도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과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틈틈이 갈고 닦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감동으로 다가갈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