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정비로 포항시민 자동차 안전 책임지는 1등 엔지니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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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정비로 포항시민 자동차 안전 책임지는 1등 엔지니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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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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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불량 제로화 향해 달리는`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지회’
 
1994년 22명으로 창립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포항지회가 회원 250명의 경북 최고 지회로 발전했다. 엔지니어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자동차의 정비불량에 의한 사고 방지와 뺑소니 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차량 무료점검 서비스, 사랑의 김치 담그기, 결식아동 후원 등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재현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지회장은 “정품 사용을 의무화 하고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업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250명의 회원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속·정확·만족 등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 위해`구슬땀’
자동차 정비 관련 공익성 사업 목표…저탄소 녹색성장 동참
지역 소외 계층 자원봉사 등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 앞장

 
지난 9월24일 두호동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 포항시 후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포항지회원들이 하반기 차량무상점검서비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월30일 목화웨딩홀에서 열린 제19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차재현 지회장이 행사를 마치고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나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을 상징하는 카포스(CARPOS)는 자동차의 Car(카)와 최상의, 진보된, 앞서가는 뜻의 Advanced(어드밴스드)라는 합성어에 신속, 정확, 고객 만족, 고객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으로 자동차 정비업 회원사 의지를 담고 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지회(지회장 차재현)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소비자 코너 `내 차 수리 이력보기’를 통해 차량상태와 점검 시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소유자들이 평소 가장 필요로 하는 고객 서비스이다.
 차재현 지회장은 “최근 경제적 여건 악화와 일부 업소의 등외 부품 사용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생각할 때 막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항지회 회원 업소에서는 정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지회는 창립이후 자동차정비 실명화 실천 결의대회와 임원 및 회원연수교육, 견인차 구입 및 운영, 축구단 창립,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 단합을 꾸준히 추구해 왔다.
 지난 6월 24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피서철을 맞아 하반기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봉사활동을 전개해 운전자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500여대의 자동차에 오일류 교환과 엔진, 전장류, 각종 센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자동차 전 부분에 걸쳐 세심하게 점검해 내역서를 발부하는 대민서비스로 `카포스’라는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의 브랜드 홍보에 많은 힘을 보탰다.

포항지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자원봉사로 따뜻한 사회만들기 앞장
  회원들이 자동차만 잘 고치는 것이 아니다.
 차량무상점검, 환경정화활동 등 일상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창립 초기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아우르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쌀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큰 힘이 되어왔다.사랑의 보일러 기증은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선물했다. 결식아동 후원 및 생활비 지원은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나눔의 아름다운 선행을 가르쳐 주었다.
 또 수재의연금 전달, 행복한 가게 출연, 기금전달 등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는 포항지회원들의 나눔 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선행의 원동력은 회원의 결속,즉 단합된 힘에서 나온다. 지난 10월18일 대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배구, 한마음방향 경기, 에어봉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펼쳐 에어자동주입기, 전자제품, 자전거, 차소모품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성적순에 따라 시상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누었다.
 또 산행과 연수회를 통해 회원과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고 기술정보를 주고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Carpos축구단을 발족해 회원건강을 증진하고 다른 지회나 축구단과 경기를 가져 친선을 도모해 왔다. 회원 권익과 지회 발전을 위한 임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단합이 지금과 같은 건강한 단체, 사랑 나눔의 포항지회를 만들었다.
 
포항지회가 단합과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4월19일 송라 내연산에서 환경캠페인 및 회원가족등반대회를 열었다.


 ●포항지회 도약위해 새로운 지평 연다
 차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포항지회를 창립하고 그간 이끌어 온 전직 임원과 선배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선배님의 뜻,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려 포항지회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권익사업, 단합행사, 자원봉사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포항지회원들은 명품브랜드 정비단체답게 정품사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업소와 단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통합과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횟수와 수혜자도 늘여 나가겠다고 했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자동차관리법 제67조 제3항에 근거해 설립된 단체로 자동차 정비에 관한 설비의 개량 및 기술향상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통계자료 수집, 홍보활동과 조합원 상호간의 협력체제 유지와 공동이익 도모, 자동차 정비질서 확립 위한 자율지도와 불법정비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점검정비내역서 공급 등 공익성 사업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포항지회는 제7대 차재현 지회장을 중심으로 김헌철 수석부회장, 전종인·구병규 감사, 남갑수·왕경화·정영재·양대해· 자문위원과 이상원·김기덕·박도영·김영석 부장, 서동우 사업분과 위원장, 11개 분회장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동참과 고객감동서비스인 C.S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의 단합된 힘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나가 회원업소와 지회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지회위상 정립이 전문정비업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으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나눔의 따뜻한 열매를 맺으리라 기대한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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