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금’서 새내기 교사역 맡아
연기자 겸 가수 이지훈이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연출 오만석)의 주역으로 다시 한번 무대에 선다.
동명영화를 각색한 이 뮤지컬은 사범학교를 갓 졸업하고 시골 초등학교에 부임한 새내기 교사 `강동수’와 늦깎이 초등학생인 열 여섯 살 소녀 `최홍연’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월 이 뮤지컬의 `시즌 2’ 공연에서 동수 역을 맡았던 이지훈은 오만석의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즌 3’ 무대에서도 같은 역할을 소화한다.
`쓰릴미’, `김종욱 찾기’의 주역 배우 강필석이 이지훈과 번갈아가며 동수를 연기한다.
`홍연’으로는 신인 배우 정운선이 16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고, 홍연의 질투를 받는 미모의 양호 선생님으로는 임강희, 감초 역할의 체육선생님으로는 김재만이 각각 출연한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