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만2020㎡규모 후보지 개발용이·경제성 우수 평가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신규경마장 유치 제안서를 한국마사회에 제출한데 이어 이정백 시장, 김성태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가 마사회를 방문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신규경마장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경북에서는 상주·영천시 2개시가 후보지로 선정돼 제출한 봐, 전북은 장수군, 정읍시, 전남은 담양군, 인천광역시 등 총 6개 지역이 신규경마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상주시는 사벌면과 모서면 일원 427만2020㎡ 규모의 부지에 신규경마장 후보지 지구 141만3000㎡, 트레이닝센터 등 부대시설 지구 285만8000㎡ 로서 후보지 전체경사도 30%이하가 89.3%로 개발이 용이하며 후보지 전체중 임야가 76.4%로 경제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시는 현장실사에 대비 전행정력을 총동원해 “기필코 경마장 유치한다”는 의지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경마장 타당성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12월2일까지 한국마사회 미래전략기획단에서 현장 사전답사를 실시하고 오는 15~16일에 평가위원들의 정식 현장실사가 실시 될 예정이며 올 연말 최종 경마장 예정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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