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돼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
포항해양청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신항 제8부두에 3만곘급 선박이 접안에 지장이 없도록 4·5번 선석 진입항로의 수심을 12곒로 확대했다.
또한 구항 여객부두 1·2선석은 3000곘급 선박 접안에 적합한 6.5m로, 여객부두 3번 선석과 화물부두는 5000곘급 선박 접안에 적합한 7.5m로 각각 확대했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포항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 확보 및 부두 운영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준설공사를 시행했다”면서 “공사로 인해 변경된 수심을 나타내는 해도(海圖)는 내달 중 보정 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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