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모 원룸에서 정 모(52)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등으로 미뤄 숨진 정씨가 신변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오후 12시 30분께는 남구 오천읍 세계리 모 요양원에서 박 모(여·80)씨가 식사중 기도가 막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북구 양덕동 이 모(50)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장 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심한 당뇨병을 앓아 왔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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