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항공우주산업’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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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항공우주산업’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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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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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와 경주전장(주), (주)일신중전기, (주)에이티씨는 11일 항공우주 산업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항공부품 생산기업 투자협력 MOU체결
민·관·군 협력…지역선도산업 육성키로

 
 
 영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을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경쟁력이 높은 지역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영천시와 경주전장(주), (주)일신중전기, (주)에이티씨는 지난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참여업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불리는 항공우주 산업을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선점·육성하기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천은 탄약창 등 군 관련 시설이 집적해 있고 인근에 공군군수사령부, 지역공항, 풍산금속 등이 위치하여 방위산업 배후단지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항공기 부품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항공우주산업 투자 협력, 항공부품 정비개발 활성화와 단지조성 공동 노력, 항공우주산업 육성 협의체 구성 공동과제 발굴 수행 등 투자협력분야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항공우주산업은 경제파급 효과가 커서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경쟁력이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항공부품 생산 기업체와 양해각서 체결로 공군군수사령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민·군·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공우주산업을 지역의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기업체에서는 앞으로 영천시와 항공우주산업 투자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항공정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항공부품 연구과제 수행, 항공기용 부품 창정비 단지조성 등 영천지역에 사업투자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영천시는 참여업체 등과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협약사항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천/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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