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동(55·사진) 경북농협 금융부본부장이 대구농협 본부장에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권중동 본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농협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영덕군지부장, 신용보증기금 경북지역보증센터 센터장, 포항시지부 지부장, 경북지역본부 금융부본부장 등을 거쳐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권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금융사업과 경제사업 부문을 두루 거친 농협맨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친화력이 뛰어나고, 대구지역발전에 대구농협의 역할 확대가 한층 기대된다.
권중동 본부장은 “농업 현안에 대한 농협의 능동적인 활동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의 도농교류사업과 도시농협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구농협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도심 속의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이끌겠다”며 “화합과 상생하는 대구농협을 이끌어 미래지향적인 장기비전으로 도시농협의 경영기반을 새롭게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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