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 여성단체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장 홍옥자,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김말년, 그린어머니회 회장 주순환, 적십자봉사단 회장 신옥자)는 해맞이축제 행사시의 메밀묵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23개 마을 노인들에게 메밀묵을 무료로 제공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2010년 영덕 해맞이 축제장내창수전통 메밀묵 판매코너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제조한 메밀묵을 지난 11일 관내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 무료로 제공해 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들은 창수 전통 메밀묵을 홍보하는 효과와 더불어 세대간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단체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와 함께 단체간 화합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기뻐했다.
홍 부녀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여성단체간의 화합과 더불어 창수 전통 메밀묵의 맛과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소외되고 있는 이웃 노인들을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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