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시행된 미국 안경사 시험에 경운대 2007학번인 김상엽(28) 씨와 2001학번인 이정호(28) 씨가 응시해 최근 합격통지를 받았다. 이번에 합격한 김상엽 씨는 학부를 졸업하고서 경운대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검안오피스에서 1년간 인턴과정을 거치며 시험을 준비했다. 이정호 씨도 2007년 졸업후 현재 미국 검안오피스에서 인턴과정을 밟으며 시험에 대비해왔다. 미국 안경사 시험에 대비해 2명의 졸업생을 집중 교육해 온 경운대 안경광학과는 올해부터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더 많은 미국 안경사 합격자를 배출해낼 계획이다. 경운대 측은 “1999년 영남권 최초로 4년제 안경광학과 인가를 받았고 2004년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을 지정받아 학생들에게 해외 우수기업 탐방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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