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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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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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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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목표… 국도 개통으로 접근 용이
차별화된 마케팅·홍보·축제 발전 추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올해를 `지역문화 꽃피우는 매력있는 관광영덕!’을 지표로 관광객 700만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목표는 국내외적으로 경기 호황이 예상되고 동서6축고속도로 착공과 7번 국도가 개통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되는데 착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군 문화관광과는 농·어촌 어메니티를 활용한 차별화 된 관광마케팅을 위해 대도시 거주 가족, 여행작가, 파워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농촌과 어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거리로 만들어 영덕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피서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축제를 개선 발전시키고 1읍면 1명품 축제 발굴, 호지말 이색나들이,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민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읍면 향토지 발간▲영덕문화원 문화교실 운영▲ 문화예술축전 개최▲월월이청청, 무고 등 무형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7~9회의 기획공연과 우수공연 프로그램 유치,50회 정도 청소년을 위한 영화·DVD 상영, 예주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예주문화예술회관 활성화 방안도 준비했다.
 군은 친환경 관광산업을 위해  강구에서 병곡까지 해안변으로 이어지는 해·달·뫼와 함께하는 영덕 동해 블루로드, 내륙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관광탐방로를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군은 웰빙황토 테마관광 마을과 나옹왕사 테마파크를  조성중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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