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급여 지급 차질없이 시행”
전재희<사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지난 15일 대구를 방문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정비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대구 동구청을 찾아 “통합관리망이 지난 4일 가동에 들어갔으나 운영 초반 방대한 입력 데이터 등으로 시스템 불안정을 보였다”며 “오는 20일 복지급여 첫 지급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오류는 복지급여의 부정, 중복, 누락을 차단하기 위해 27개 기관, 215종류의 공적자료를 연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면서 “중앙·지방을 가릴 것 없이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정, 보완작업을 하고 있어 머잖아 안정화 단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어 구청과 주민센터의 복지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대구신서혁신도시 조성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서 대구시청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에 따른 지원 등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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