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색일자리 하루 75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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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색일자리 하루 75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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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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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천실내체육관서`2010년 숲가꾸기 일자리창출’발대
 
 경북도는 19일 오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숲가꾸기 근로자 등 1500명이 참석,`저탄소녹색 성장 희망 2010 숲가꾸기 일자리창출’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숲가꾸기 일자리창출 발대식은 산림을 통해 실업자들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가 조기발주 했다.
 경북도의 숲 가꾸기사업은 밀폐된 숲을 임지여건에 따라 솎아베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제거 작업 등으로 수목끼리 경쟁을 완화시켜 생장촉진을 유도하는 기술적인 작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사업이 이뤄지면 나무 생장량과 탄소흡수량이 3배 이상 늘어나고 나무의 직경생장도 3배나 촉진된다. 또한 전국적 수자원 51억톤이 증가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47%이상 증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숲가꾸기사업으로 하루 3000명(연인원 64만명)의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게되고 아울러 농·산촌의 소득향상과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올해 산림녹색일자리와 관련, 총사업비 2520억원을 투입, 하루 7500개를 만들 계획이다.
 김관용 지사는 발대식에 앞서 "숲가꾸기사업은 목재생산의 1차적인 효과 외에도 고용 창출, 펠릿원료 및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 바이오에너지 생산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각종공사의 조기 발주, 서민 일자리  창출로, 국민경제 활성화에 경북이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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