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 포항시 오천읍 세계리의 한 축산농가에서 축산과 공무원들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경북도, 가축시장 폐쇄 이어 도축장 차단방역 돌입
경기지역 구제역의 경북 유입 차단과 관련, 경북도는 19일 도내 포항,경주 등지 16곳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한데 이어 도내 10곳 축산물작업장(도축장)에 대해서도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방역관을 소독책임자로 지정, 출입하는 전 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또한 가축시장 폐쇄에 따른 축산농가의 가축 거래의 불편과 피해를 없애기 위해 경북농협지역본부와 협의, 도내 17개 지역축협에 `가축중계매매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는 가축매매상과 축산농가의 문전거래를 20일부터 전면 통제조치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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