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2일 실시되는 대구 칠곡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1/21~22일) 마감 결과 현 조합장인 정병인(57·사진) 후보 1명만 등록,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대구 북구출신으로 대구중앙상고를 졸업, 1977년 칠곡농협에 입사, 신용부장, 상무, 지점장을 거쳐 조합장으로 재선돼 32년을 근무한 정통 농협맨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는 지난 4년 재임기간에 칠곡농협을 2009년말 현재 예금과 대출금이 8300억원, 경제사업 164억원의 규모로 6개지점과 하나로마트 1개를 운영해 북구지역 최고의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경영내실화와 조합원 실익증대는 물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부지런한 성격의 농협 최고의 CEO로 잘 알려져있다.
정 조합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제공하는데 앞장서 산지와 소비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하고 든든한 지역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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