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별빛 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에 올해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친환경 농업시설 등을 추진한다.
조성될 친환경 농업시설은 벼 공동육묘장, 농기계보관창고, 우렁이 양식장,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비롯 개별사업인 친환경축사 22동, 친환경하우스10동 등 이다.
특히 1일 90t(우분 40t, 돈분 50t)의 축산분뇨를 이용할 수 있는 경축순환자원화시설을 착공, 33t의 유기질 퇴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도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 영천시 소재 학교는 물론 대구·경북지역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추진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지난해 1년차 사업에는 10억 원을 투자, 조사료 생산 장비 1식, 친환경 벼 건조저장시설 1식을 완료해 친환경농업에 활용하고 있다.
`별빛 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2009~2011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북안면 전역과 남부동 일원(금노·범어·봉동) 1847농가가 참여해 1080ha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별빛 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관계자는 “친화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영천시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돈 분을 유기질 비료화해 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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