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관광·레저 산업의 활성화로 부자 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임고서원 전경. 
 
 

 
영천, 관광·레저 중심지 도약
금호·신녕·임고면 각오 다져
 
  영천시가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전 시민이 화합해 부자 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금호읍(읍장 성기수)·신녕면(면장 김해관)·임고면(면장 권영하)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금호읍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금호 소도읍 종합육성사업, 금호강 생태하천조성사업과`화랑 설화마을’, 최무선 장군의 성역화 사업을 적극 지원 관광자원화 하기로 했다.
　금호민속축제, 읍민체육대회를 통해 읍민의 화합을 이끌고, 주민자치센터 등 7개 문화교양강좌 운영, 덕성리 경로당 신축, 금호보건지소 신축, 각종 도로 확·포장사업을 통해 삶의 질과 복지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포도 생산이 전국 최고라는 지역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녕면은 다문화가정 가족 초청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다문화가족 중심의 `다솜하나’회를 구성, 명절음식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늘수확 최성기인 4~6월에는 체계적인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전국에서 최대 마늘·양파 생산지임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마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20건 28억8000만원의 공사를 조기 발주해 주민편익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임고면은 금년도 착공하는 임고강변공원, 운주산승마휴양림, 임고서원 등의 관광명소를 벨트화 하기위해 삼매수변테마파크, 곰들덤 하천공원 등을 깨끗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20건 24억5000만원의 주민편익 사업도 실시한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사업 추진과 정이 마르지 않는 쌀독 운영, 면민복지회관을 저소득 층 무료예식장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pj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