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습정체 교차로 396곳서 하루 2700여명 동원 단속
대구 595건-경북 186건 단속…교통범칙금 부과
경찰청은 8일 교차로 정체를 유발하는 `꼬리물기’에대해 1~7일까지 1주일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 모두 634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꼬리물기는 도로교통법상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에 해당해 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 이륜차 3만원 등 교통범칙금이 부과되는데, 경찰은 전국의 상습정체 교차로 396곳에서 하루 평균 2700여명의 경찰관을 동원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적발된 5390건은 곧바로 범칙금을 부과했고,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한 동영상 단속에 걸린 951건은 운전자를 확인해 범칙금 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2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133건, 경남 639건, 부산 632건, 전남 552건, 대전 471건, 인천 417건 등의 순이다.
경찰은 이번에 교차로 신호위반 단속도 병행해 현장 단속 3985건, 무인장비 단속 1686건 등 567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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