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재래시장과 노인정 등을 돌며 민생탐방에 나섰다.
강 의원은 11일에는 영덕 재래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 가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강 의원은 노인정으로 이동해 지역 어르신들과 만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고,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 의원은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현안사업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막고 영덕군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정책이 중요하다”면서 “대도시 못지않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찾아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전날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한 `영덕 교육발전 현안에 대한 실적보고회’ 참석을 시작으로 설날 전까지 지역구인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4개군을 모두 방문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일정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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