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작년 11월말 현재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1834명이 산업재해를 당해 이 사업의 재해율(1.48%)이 전체 산업재해율(0.71%)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다음 달부터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근로자가 사업에 투입되기 전에 최소 1회 이상 안전보건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매달 희망근로사업장을 안전점검해 급박한 재해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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